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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맛집] 돌깨마을 맷돌순두부 : 깔끔한 집밥을 찾는다면

Conglog 2022. 12. 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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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으슬으슬하고 추운 날, 생각나는 집밥이 있다면 그건 바로 순두부찌개가 아닐까요?
평소 저의 소울푸드인 순두부찌개는 언제나 장거리비행 후에 꼭 먹고싶은 한국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디 여행이나 출장이나 긴 이동 후에 뜨끈한 순두부찌개로 속을 달래주곤 했는데요. 

시흥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고단하고 춥고 그런 저를 달래려 집밥을 찾아보니 마침 순두부찌개집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시흥 돌깨마을 맷돌순두부 시화점을 방문했습니다.  

 

 

식당 내부도 아주 깨끗하고 깔끔하고 넓어서 이용하기 좋았어요. 분위기가 밝고 또 가고싶은 청결함이 마음에 들었어요!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안쪽에 화장실도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저는 해물순두부를 주문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해물순두부찌개를 주로 드시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혼밥하러 오시는 분들이 아주 많아서 편히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혼밥 난이도 레벨 0 ㅎㅎ 이랄까요? 집밥 느낌으로 혼자 식사하러 오기 너무 좋은 곳 같습니다. 

 

주문을 하면 아주 바로 반찬을 깔아주시는데, 솥밥에 밥을 해주시기 때문에 밥이 맛있어서 간단하게 김에만 싸먹어도 밥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요즘 같이 전염병이 도는 시대에는 식당 위생이 중요하잖아요. 식당가면 숟가락 젓가락이 위생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는 곳들이 있는데, 이 곳은 수저집에 세팅이 되어있어서 깨끗하고 마음에 들었어요. 누가 어떻게 만졌을지 모르는 데다가 수저함도 깨끗하지 않은 곳들도 있는데, 이렇게 수저집에 관리되는 점이 너무너무 마음에 드네요. 

솥밥과 함께 펄펄 끓는 해물순두부찌개가 나왔습니다! 바로 계란을 까서 넣어야 계란이 잘 익는답니다 ㅎㅎ

맛도 깔끔하고 시원했어요!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조미료를 하나도 쓰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서 맛없게 먹는 스타일이라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면 바로 속이 안 좋거든요. 근데 먹고 나서도 계속 속이 편안한게 건강하게 만들어주셨다는 생각을 했어요. 

밥을 덜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지막 숭늉까지 만들어서 아주아주 잘 먹은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시흥 시화쪽에서 혼밥하고 싶거나 집밥을 찾고 계신다면 돌깨마을 맷돌순두부 추천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시흥 시화점 돌깨마을 맷돌순두부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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