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 선물 추천 리스트 / 독일 귀국 선물 추천 리스트

 

 

독일 여행하시면 DM 이라는 매장을 꼭 보실 텐데요. 독일에서는 디엠 아니고 데엠이라고 읽습니다ㅎㅎ 
한국의 올리브영보다는 화장품은 적고 기저귀는 많지만 들어가서 구경하시면 살 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한국 가져갈 선물은 여기서 다 골라가셔도 무방하죠 ㅎㅎ
영양제부터 치약, 먹을 것까지 골라가세요. 

1. 아요나 치약

지겹도록 보고 듣는 아요나 치약이겠지만,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제품이라 가격도 저렴한데 드리면 진짜 인기가 많아요.. 크기도 작고 가격도 저렴하고 인기도 좋고 진짜 이거만한 선물이 없습니다. 선물 드릴 때 잇몸에 좋고 정말 소량만 짜서 쓰시라고 꼭 말씀해 드리는 센스 ;) 

 

2. 엘멕스 도펠 슈츠 치약 (아침용, 저녁용 세트)

아침에 쓰는 치약, 저녁에 쓰는 치약으로 용도가 다른 치약인데, 순하고 성분이 좋아서 어른들께 드리면 너무너무 좋아하십니다.  상자에 딱 들어있어서 선물용으로 제격인 듯 합니다. 

 

 

3.  알페신 카페인 샴푸! 

한국에서도 알패신 제품들을 구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이런 블랙 에디션이라든지 좀 좋은 알패신을 사려면 한국에서는 너무너무 비쌉니다... dm 가보시면 알패신 제품들이 많은데 진짜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탈모는 모두의 고민거리잖아요 ㅎㅎㅎ 남성분들 할아버지 아빠 오빠 남동생 삼촌 누구라도 드리면 너무 좋아하십니다 ㅎㅎ

4. 멀티비타민 젤리 

독일은 또 영양제의 천국 아니겠어요... 어린이들을 위해 나온 제품이지만 어른들도 좋아합니다. 이런거 한국에서는 진짜 비싼데... 독일에서는 3유로면 사니까 진짜 저렴하고 너무 좋은 선물입니다. 

 

5. 오메가3 

아무리 영양제를 모르고 안 드시는 분이라도 오메가3 좋은 건 다 아는 세상이죠. 한국에서 파는 오메가3 가격만 보던 저희 어머니 독일에 놀러오셔서 오메가3를 한가들 사가셨어요.. 진짜 한국 영양제 물가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오메가3 실용적인 선물로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용량1000 짜리는 80캡슐 들어있는 패키지도 있어서 딱 한팩만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 

6. 멜라토닌

이건 좀 특별한 분께 선물할 수 있는데요, 요즘 수면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많죠. 수면제보다 몸에 덜 해로운 방법으로 수면을 유도하는 약인데요. 바로 멜라토닌입니다. 야외활동을 많이 하면 멜라토닌을 많이 생성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집-일에 갇혀사는 우리 한국인들 ㅠㅠ 혹시 수면장애를 가진 분이 있다면 멜라토닌을 선물해보세요. 

 

7. 캐모마일 티

독일어로는 카밀레테 죠... 독일은 차의 천국인데요. 특별히 이 캐모마일 티에 환장하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카페인도 없고 특히 심신안정에 좋은 차이니 누구에게나 편하게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가격도 1.25유로쯤... 무게도 가볍고 진짜 선물용으로 최고인 듯 합니다. 이 외에도 진짜 많은 차 종류가 있으니 신나게 골라 담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REWE 추천 제품!

독일 여행하시다보면 REWE라는 마트 꼭 만나게 되실텐데요, 여기서 맛있는거 잔뜩 집어가시면 좋겠어요. 

1. 꿀

특별히 독일은 꿀이 저렴해요! 한국 꿀 진짜 비싸다면서 저희 어머니 꿀도 잔뜩 가져가셨어요. 
아래처럼 하얀색을 띄는 꿀은 저는 잘 모르지만 엄마가 귀한 거라며 사가셨으니 여러분도 어머니 선물로 꿀 어떠실까요

2. 뮤즐리

요즘 그래놀라 많이 드시는데, 독일에는 뮤즐리가 있죠! 씨리얼보다 건강해서 아침에 많이 먹곤 한답니다. 저 미국에 온 이후로 이 뮤즐리 꿈을 꾼답니다. 진짜 많이 안달고 근데 초콜렛 잔뜩 들어있고.. 이거 사가세요 진짜.. 추천.. 가격도 저렴하고 외않사요..

 

 

2. 초콜렛 과자들..

독일은 아무래도 짠 과자 종류는 틀린 것 같아요. 마트에도 대부분 미국 과자들이 많고, 독일거 사먹어도 막상 포카칩보다 맛도 없드래요... 대신 초콜렛 들어가거나 버터들어간 과자들은 대부분 그냥 맛있어요.. 저렴하고 맛있고 재료가 완전 푸짐히 들어있어서 완전 추천입니다.  하누타 크노퍼 둘다 독일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럽제품은 맞는거 같아요 ㅎㅎㅎㅎ 추천이요

마너는 오스트리아 과자인데요, 독일 마트 대부분에서 판매합니다. 웨하스인데... 웨하스 인데.. 너무나 고급진 웨하스 맛!

독일에 왔으니 밀카는 집어가야죠! 진짜 종류 너무 많아서 마음에 드시는 거 가져가시면 되겠어용
특히 mmmax 라고 적힌 애들은 벽돌처럼 커다란게 마치 독일 사람들 같아서 선물하면 엄청 신기해하더라고요 ㅎㅎㅎ 추천해볼게요.

 

 

3. 하리보 

독일에 왔으니 또 하리보를 사야합니다. 근데 한국에도 하리보는 사실 많아서 한국에 없는 특별한 걸 사가면 좋은데요. 

맛있는 걸 추천해드리면 SAFT 라고 써 있는 곰돌이 하리보를 추천할게요. 
SAFT가 쥬스라는 뜻이거든요. 다른 하리보보다 진짜 부드럽게 말랑하고 촉촉하고 과즙이 느껴지는 맛이랄까요?
과일쥬스가 25% 들어있다는 이 녀석을 먹어보세요. 한국에서 먹던 하리보와는 좀 다를거예요. 
아 근데 이 하리보도 한국에 수입되고 있다면 어쩌죠?......

좀 특별한걸로 친구를 약올리고 싶다면 이 시꺼먼 하리보를 추천합니다. 아스팔트 맛이라던데....

 

 

4. 밤쨈

Clement Faugier Chestnut Spread in Tube이라는 제품인데, 음 독일 사시는 분들이라면 인터넷으로 구매하시고... 여행하신다면 독일 내에 좀 팬시한 식료품점에 가보세요. 
유럽에서는 밤쨈을 많이들 먹는데, 한국에서 먹지 못했던 그런 신선함을 느끼실 수 있어요. 
이 제품은 프랑스 제품인데 유리병이 아니라 튜브에 들어있어서 가져가기도 수월합니다. 
이거 빵에 발라도 맛있고, 따뜻한 우유에 풀어도 밤라떼로 만들 수 있어서 진짜 꿀템이에요. 
전에 송민호씨가 나혼자산다에서 이거 사서 뭐 해드시더라고요. 근데 인터네셔널 편집숍 같은데서 비싸게 사시는 것 같더라고요. 유럽에서 싸게 쟁여가시길 추천합니다. 

5. 유세린 아이크림

재밌는게 아벤느, 비쉬 같은 약국화장품 중에서 유세린만 한국에서 좀 비싸게 팔리더라고요. 올리브영 사이트 보니까 아벤느 같은 제품들은 유럽이나 가격이 비슷하게 되어있는데, 유세린만 유독 세일을 안하고 사면 엄청 비싸게 파는 느낌...... 
아이크림이라고 하면 또 한국에서 가격이 엄청 뛰는데 아무 독일 약국에 가시면 유세린 제품들 다 판매하고 또 angebot 이라고 세일하는 상품들 잘 살펴보시면 진짜 저렴하게 유세린 제품들 가져가실 수 있어요.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가볍고 그래서 이거 아이크림 하나씩 선물하면 인기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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