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내돈내산 방문한 후기를 올립니다!
2023년 7월 16일 -17일 묵었습니다.
호텔 입구가 으리으리해요 ㅎㅎ 차대놓고 물건 내리기 좋아요.
하필 통영 거제 여행시기가 최대 장마기간이었지 뭐예요? 아마 장마 아니었으면 파랗고 예쁜 바다를 호텔방에서 감상했을텐데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오션뷰로 비 안 맞으며 방안에서 바다 구경도 좋죠?ㅎㅎ
체크인은 3시부터인데, 루프탑 수영장은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투숙객은 1인당 1만원씩 내야 이용할 수 있어요.
저희는 체크인을 4시반에 하는 바람에 아주 부랴부랴 수영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수영장에 사람들이 있어서 사실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는데, 넓은 풀장은 1M높이에 살짝 차갑다고 느낄 수도 있는 미온수였고, 왼쪽에는 작은 자쿠지 2개가 있는데 아주 따뜻했답니다.
날이 이렇게 구리구리해서 누가 있겠나 했는데 이용객이 꽤 있었어요.
모자나 수영모 필수라서 꼭 챙겨가시고요! 수영복은 좀 자유롭게 입었던 것 같아요.
루프탑에서 보이는 오션뷰....!!!!!!!!! 기대를 너무 안하고 올라가서 그런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ㅋㅋ
수영한번 바다한번 산한번 감상하면 크..! 피로가 풀리는 기분!
구름이 걸린 산들... 해무가 가득한 바다도 너무 멋지더라고요.
중간중간 비가 쏟아졌는데, 그래도 너무 기분 좋았어요.
바닥은 인조잔디로 되어있어서 맨발로 다니기 미끄럽지 않고 좋았어요.
루프탑 창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바다가 잘보여요!
이용객이 많아서 수영장이랑 자쿠지 사진은 못 찍었어요ㅠㅠ
호텔 앞에는 이렇게 야자수가 심겨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요!
로비도 크고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너무너무 친절하세요!
남편 무릎부상이 있어서 얼음주머니를 요청드렸는데, 조식코너에서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수영장관리하시는 직원분들 진짜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감동했습니다.
지하에 바디프랜드하는 코너도 있는데 거기 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전반적으로 직원 친절도가 높은 호텔이었어요.
통영에 왔으니 꿀빵을 먹어봐야겠죠????? 호텔방에서 오션뷰를 바라보며 꿀빵 한 입!
방에서 바라본 뷰인데 너무 좋아요!!!
밤이 되니 산책로에 불이 켜지네요.
아침에서야 찍어본 호텔 방 사진.. ㅎㅎ
저희가 물건을 놔둬서 좀 지저분하긴하네요.
바다보이고 아침에 햇살도 들어오고... 천국인가요?ㅎㅎㅎ
넷플릭스 있어서 저녁에 보면서 잘 쉬었어요 ㅎㅎ
방은 해 잘들어오고, 에어컨도 적정온도 되면 꺼졌다 더워지면 켜지고 해서 좋았어요!
근데 화장실이 좀 아쉬웠어요ㅠㅠ 환기가 잘 안되는느낌.... 문도 미닫이라서 덜렁거리고ㅠㅠㅠ
성수기 7/21~8/26 까지는 가든에서 바베큐할 수 있더라고요.
요기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호텔 가든 바베큐라니...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호텔에서 통영국제음악당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잔디밭 위에 벤치들이 마련되어 있고요.
야외에서 생맥주와 바베큐를 즐길 수 있게 해두었더라고요.
바다보며 바베큐라니!! 너무 좋을 것 같은데 저희는 일정도 안 맞고 장마고 ㅠㅠ 일정 맞으면 바베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여기 루프탑 수영장도 좋고, 사우나랑 헬스, 바디프렌드도 할 수 있고 이곳저곳 이용할 곳 많아서 통영에서 호캉스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호캉스 하시며 저녁은 가든 바베큐 하시고 아침은 조식!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주차장이에요~ 지상도 있고 지하도 있어요. 비많이 와서 괜히 지상에 주차했었어요 ㅎㅎ
아침 먹고 슬슬 산책하러 통영국제음악당으로 걸어왔어요. 1분거리 코옆이라 너무 좋네요.
아침산책중에 만난 햇살! 장마 중 햇살이라니 운이 좋네요 ㅎㅎ 통영 스탠포드호텔 묵으며 즐거운 여행 시작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 통영가도 또 묵을 것 같네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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