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 브랜드 2019년 통계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독일의 통계사이트에서 2019년 설문조사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 브랜드"를 가져와봤습니다. 

과연 독일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맥주는 무엇일까요?

많아도 너무 많은 독일 맥주 브랜드들 속에서 어떤 브랜드가 1위를 차지했을까요????

 

 

2019년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 브랜드 TOP 10

 

 

#1. BECK'S

2019년 독일인이 가장 자주 구매한 맥주로 선정된 벡스 맥주

 

벡스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벡스는 독일 북부의 브레멘 (BREMEN) 이라는 도시에서 생산되는 라거 맥주입니다. 독일 현지에서는 기본적인 라거 맥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향과 맛을 결합한 레몬 맛 벡스나, 논알콜의 알콜프라이 벡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벡스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2%A1%EC%8A%A4

벡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2. Krombacher

 

 

#3. Warsteiner

 

 

#4. Bitburger

 

 

#5. König Pilsner

 

 

#6. Veltins

 

 

#7. Erdinger

 

 

#8. Paulaner

 

 

#9. Oettinger

 

 

#10. Radeberger

 

제가 독일인이 다 된 걸까요? 아니면 독일인의 입맛이 세계인의 기준인 걸까요? 정말 신기하게도 제가 평소 잘 사먹는 맥주 5가지가 모두 TOP5에 랭크 되었습니다. 특히 벡스를 가장 즐겨 마시고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신뢰가 가는 설문조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맥주하면 바로 떠오르는 나라가 독일이지만, 막상 독일은 수천가지의 맥주 브랜드들이 각 지역과 도시별로 경쟁하고 있고, 지역 특색의 다양한 맥주들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독일 맥주로서 딱 하나 떠오르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없는 것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한국에서도 외국 맥주를 생각하면 저같은 경우에는 하이네켄이나 호가든, 밀러, 칭따오, 아사히 같은 맥주들은 떠오르지만 정작 독일의 맥주는 전혀 떠오르지가 않았습니다. 그나마 크롬바허나 벡스 정도가 한국에서 잘 알려진 맥주랄까요? 많은 한국분들이 독일의 다양한 맥주를 지역별로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 조사 정보

CAPI(컴퓨터 지원 개인 인터뷰)를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이며, 대상은 14세 이상 맥주 음용 가능한 독일어 사용자이며, 독일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조사기간은 2016년~2019년입니다.

표본 응답자 정보
2016년 : 6,956만 명 중 응답자 23,102 명 추정 
2017년 : 7천 9백만 명 중 응답자 23,106 명 추정 
2018년 : 7천 45만 명 중응답자 23,086 명 추정 
2019년 : 7천만 명 중 응답자 23,120 명 추정 

 

"다음 중 지난 4 주 동안 개인적으로 마신 맥주 브랜드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https://de.statista.com/statistik/daten/studie/175766/umfrage/konsumierte-biermarken/

Bier - Beliebteste Biermarken in Deutschland 2019 | Stati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