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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저트 추천 BEST 6 : 독일 여행시 꼭 먹어봐야 할 독일 디저트

Conglog 2021. 2. 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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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독일 디저트 Traditional German Desserts

 

1. 렙쿠헨 Lebkuchen (Gingerbread Cookies)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꼭 먹는 쿠키입니다. 진저 브레드 쿠키와 비슷한 느낌의 쿠키예요. 진저 브레드 쿠키보다 더 폭신하기도 단단하기도 한 다양한 렙쿠헨이 있습니다. 기본 렙쿠헨에 다크 초콜릿 코팅을 하거나, 견과류를 추가하거나 또는 슈가 파우더로 덮어서 다양한 버전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보통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면 렙쿠헨을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서 팔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트모양 렙쿠헨을 목에 걸어주죠. 여러분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독일에 여행 오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2. 압펠쿠헨 Apfelkuchen (Apple Cake)

압펠쿠헨은 사과케이크입니다. 사과에 설탕과 계피 그리고 약간의 레몬 주스를 넣어서 졸이고, 페이스트리는 버터를 가득 넣어 굽습니다. 보통 건포도도 내용물로 들어가게 됩니다. 겉은 소보로처럼 바삭하고 속은 사과 필링으로 촉촉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케이크를 커피와 함께 드시며 카페에서 여유를 즐겨보세요. 

 

3. 몬슈투루델 Mohn Strudel (Poppy Seed Strudel)

몬슈투루델의 검은색 내용물은 양귀비 씨앗입니다. 이 빵 역시 크리스마스에 가정에서 많이 구워먹는 빵이라고 합니다. 효모를 넣고 반죽해 발효된 빵 반죽과 크림 같은 양귀비 씨앗으로 만든 간단한 몬 슈투루델은 독일에서 먹어볼 수 있는 독특하고 맛있는 빵입니다. 똑 드셔보세요!

 

4. 케이저쉬마른 Kaiserschmarrn (Pancake)

케이저쉬마른은 달콤한 반죽을 버터로 구워내는 일종의 전통적인 독일 팬케이크입니다. 달걀을 머랭으로 만들어 반죽에 더해 팬케이크가 더욱 푹신푹신 해집니다. 전통적으로 Kaiserschmarren은 튀기듯 구워낸 후 슈가파우더를 뿌려서 만듭니다. 과거 Kaiser Franz Josef가 이 케이저쉬마른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이 팬케이크을 "황제의 팬케이크(Kaiserschmarrn)"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5.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Schwarzwälderkirschtorte (Black Forest Cake) 

1980년대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이 케이크는 파티에서 항상 제공되는 케이크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는 체리, 초콜릿, 약간의 주류 및 휘핑 크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공식적인 독일 이름은 "Schwarzwälderkirschtorte"입니다. 이 케이크는 한국에서도 많이 먹어보았던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인 유행을 가져온 케이크이니까요. 이 블랙포레스트케이크의 원조의 나라에서 제대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6. 슈톨렌 Stollen

이 독일 전통 빵은 크리스마스에 꼭 먹어야 하는 빵입니다. 기본적으로 슈가파우더와 건과일 혹은 견과류로 가득 찬 일종의 파운드 케이크입니다. 독일에서는 Christstollen 혹은 Stollen이라고 부르며, 지역마다 다른 특색있는 슈톨렌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크리스마스 마켓과 슈퍼마켓에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고, 제과점에서도 특색있는 슈톨렌을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글뤼바인과 함께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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