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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터지는 웃기고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존잼 한국 로코 드라마 추천!

Conglog 2022. 4. 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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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하고 유쾌하고 거기에 로맨스까지 더해져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 장르인데요.

지금까지 봤던 드라마들 중에 제일 재밌었던 작품들 10개 추천해 볼게요!

 

1. 갯마을 차차차 (2021)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일상물, 힐링
출연 :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이 이야기는 청호시 공진동에서 벌어지는 리드미컬 갯마을 스토리다.
대문도 없고 오지랖은 쩔고 의좋은 형제마냥 음식 봉다리가 오가는 이곳에서
평균체온이 1도쯤 높을 게 분명한 뜨끈한 인간들의 만유人력이 작동한다!


삶의 템포가 정반대인 두 남녀가 신나게 서로의 발을 밟아대는 불협화음 러브스토리다.
성취지향형 여자 ‘윤혜진’과 행복추구형 남자 ‘홍반장’의 호흡은 그야말로 최악.
리듬은 놓치고 스텝은 안 맞는데, 그 삐걱거림이 어쩐지 재미있어지기 시작한다.
남자의 여유로움은 근사해보이고, 여자의 분주함은 달콤하게 느껴진다.
이들의 티키타카 밀당 로맨스가 4/4박자로 펼쳐진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리얼 휴먼 스토리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이라는 무대에 오르고, 그 위에서만큼은 오직 자신이 주인공이다.
모든 존재는 저마다 가치가 있다는 것을
때론 진주보다 햇볕에 반짝이는 모래알이 더 빛난다는 것을 보여주는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일상이 밀려온다!

 

2. 응답하라 1988 (2015)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일상물, 힐링
출연 :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유재명
류혜영, 혜리,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外

tvN에서 2015년 11월 6일부터 2016년 1월 16일까지 방영한 드라마로,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며, 연출자는 전작과 같은 신원호 PD.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 봉황당 골목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렸다. 더불어 같은 골목에서 크고 자란 다섯 소꿉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3. 사내맞선 (2022)

장르 :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출연 :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부캐의 정체가 발각되면 본캐는 해고?”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4. 런온 (2020)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일상
출연 :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숙명적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남자, 기선겸은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다.
뒤를 돌아보는 순간 패배하는 달리기의 세계에 살고 있다.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여자, 오미주는 외화 번역가다.
같은 장면을 수없이 되감기하는 번역의 세계에 살고 있다.
두 사람이 같은 언어를 구사할까? 만약 같은 언어를 쓴다 치자. 소통이 잘 될까?
우리 지금 같은 한국말 하고 있는 거... 맞나?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이 둘의 사랑은 과연, 통역이 될까?


런온은 사는 세계가 달랐던 주인공들이 만나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혹은 자신을 가뒀던 틀을 깨고, 영향을 주며, 서로를 사랑해 나가는 이야기다.

어딘가 하나씩 모자라거나 한 군데쯤은 망가지고 결핍있는 이들이 서로를 위안하는 방식은,
뜨겁고 열렬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조금 차가운 위로를 전하겠지만, 이 드라마는 물을 것이다.
위로가 꼭 뜨겁고 따뜻하기만 해야 할까? 사랑은 꼭 열렬해야 할까?
우리는 어떻게 이 마음을, 말을 전해야 할까.

 

 

5. 이번 생은 처음이라 (2017)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일상 
출연 : 이민기, 정소민, 박병은, 이솜, 김가은, 김민석

  • 윤지호(정소민) : (30세 드라마 보조작가)
#달팽이가부러운홈리스 #생계형연애포기자 #YOLO세대
#내일월세가오르더라도나는오늘한잔의고급수제맥주를마시리

“달팽이가 부럽다. 걔네는 집에서 쫓겨날 일 없으니까"
  • 남세희(이민기) : (38세 ‘결말애’ 앱 수석디자이너)
#원칙주의자하우스푸어 #고양이형인간 #합리적비혼주의자 #함께는살아도마음은안줘 #결혼말고연애앱수석디자이너
“이번 생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건 이 집과 고양이 뿐”

 

6. 김비서가 왜 그럴까 (2018)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오피스, 드라마
출연 : 박서준, 박민영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퇴사밀당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스스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연애 한 번 안 하고,
스스로 너~무 잘난 나머지 주변 사람들의 부족함을 견디지 못하는 그가
곁을 허락하는 유일한 사람이 있었으니...
오래된 부부 같은 호흡을 자랑하는 비서, ‘김미소’다.

그런데… 그런 김비서가 어느 날 갑자기 퇴사를 선언한다.
"대체 왜? 나를 보필할 수 있는 초특급 영예를 박차고 나가겠다고...?"
초특급 조건을 제안해보고~ 냉정한 척 메소드 연기를 펼쳐보고~ 블록버스터급 저주를 걸어봤건만...
전혀 흔들리지 않는 김 비서!

나 이영준, 이제껏 살아오며 한 번도 풀지 못 한 숙제는 없었는데…
이 문젠 도저히 풀리지 않는다.
대체... 김비서가 왜 그럴까?

 

7. 진심이 닿다 (2019)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오피스, 드라마
출연 : 이동욱, 유인나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권정록 (35세) (이동욱): #올웨이즈에이스#논리갑합리주의자#시간엄수제일주의#지각혐오#주취자혐오

모범생답게, 집과 직장과 법원을 오가며 눈 돌릴 틈 없이 바쁘게 사느라 연애도 못했다. 여자를 모른다. 심각한 연애치다. 물론 정록에게도 첫사랑은 있다. 하지만 첫사랑 여름은 정록의 가장 친한 친구의 연인이 되었고 정록은 여름에 대한 마음을 깨끗이 접었다. 그 후 정록은 ‘몹시 바쁨’ 상태를 유지하며 여자보기를 돌같이 하고 있다.

한 마디로, 워커홀릭.
그런 그에게 한물간 연예인 오윤서가 비서로 들어온다.

바보천치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해놓고 “저 지금 완전 잘했죠?!! 칭찬해주세요!!” 당당하게 요구하는 진심의 뻔뻔함에 콧방귀를 뀌다가도, 이어지는 눈부신 미소에 마음이 약해졌다. 그 미소가, 정록의 돌덩이 같은 심장에 콩콩! 가볍게 부딪치는가 싶더니 돌덩이를 쪼개고 급기야는 커다란 바위를 가루로 만들었다.

오진심(오윤서) (32세) (유인나): #대한민국대표톱여배우#자타공인우주여신#발연기짤부자
#법대출신뇌섹녀는이미지#알고보면생활무능력자#사회생활쪼랩

한류여신 오윤서는 드라마 배역을 위해 로펌 변호사의 비서로 위장취업하게 된다. 하지만 위장취업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멋진 변호사와의 드라마틱한 ‘공조’를 꿈꾸었으나 현실은 ‘무능한, 바보천치 같은 비서’. 투지가 불타올랐다. 비서의 abc를 달달 암기해서라도 반드시 상사 권정록 변호사에게 인정받고 말리라! (여기서 진심의 문제점이 드러난다.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다! 가 아니라, 인정받고 말리라!) 눈치가 빤하고 무엇보다 암기력이 갑인 진심이다. 연예활동을 반대하는 부모를 설득하기 위해 교과서를 통으로 달달 외워 법대에 진학할 정도. 그리하여, 비서의 업무는 물론 법전을 달달 외워 척하면 척! 완벽한 비서가 될 작정을 하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무뚝뚝하다 못해 길가의 돌멩이나 전봇대처럼 보이던 변호사가 멋져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8. 사랑의 불시착 (2019)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출연 :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2세 패션업계사장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로맨스를 그린다.

대한민국 여권은 유능하다. 우리 여권만 있으면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가 무려 187개국에 이른다.
하지만 어디나 통하는 이 여권으로도 절대 갈 수 없는 나라가 가장 가까이에 있다.
언어와 외모도 같고 뿌리도 같지만 만날 수 없고 만나선 안되는 사람들이 사는,
이상하고 무섭고 궁금하고 신기한 나라.

토네이도 타고 다른 세상으로 날아갔던 동화 속 도로시처럼..
한 여자가 돌풍을 타고 한 남자의 세상에 뛰어든다.
‘잘못 탄 기차가 때로는 목적지에 데려다 준다’고 했던가?
가끔은 삶이 거대한 바람에 휩쓸려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것 같겠지만...
나만 운 나쁜 사고를 당해 낯설고 무서운 곳에 홀로 서 있는 것 같겠지만...
우리는 결국 깨닫게 될 것이다.

바람 타고 간 도로시가 오즈의 마법사를 만났듯..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어린왕자를 만났듯..
수많은 인연과 행운과 아름다운 이야기는 뜻하지 않은 불운과 불행과 불시착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9. 멜로가 체질 (2019)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일상
출연 :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강제로 한집살이를 하게 된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

서른, 견디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른 살 이기에 아직 꿈을 꾸는 그들.
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서른 살 그녀들의 판타지.

비록 현재 처한 상황이 녹록치 않을지라도!
이룬 것이 단 하나도 없을지라도!
그래도 꿋꿋하게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서른 들에게 이 드라마를 바친다.

 

10. 슬기로운 의사생활 (2020)

장르 : 드라마, 힐링, 일상, 로맨틱코미디
출연 :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메디컬'이라 쓰고, '라이프'라 읽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우리네 평범한 삶의 이야기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로병사'가 모여, 수만 가지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
탄생의 기쁨과 영원한 헤어짐의 전혀 다른 인사들이 공존하는 곳.
같은 병을 가진 것만으로 큰 힘이 되다 가도,
때론 누군가의 불행을 통해 위로를 얻기도 하는 아이러니 한 곳.
흡사 우리의 인생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곳.
바로 병원이다.



그리고 그 병원을 지키는 평범한 의사들이 있다.
적당한 사명감과 기본적인 양심을 가진,
병원장을 향한 권력욕보단 허기진 배를 채우는 식욕이 앞서고,
슈바이처를 꿈꾸기보단, 내 환자의 안녕만을 챙기기도 버거운,
하루하루 그저 주어진 일에 충실한 5명의 평범한 의사들.

이제 40살에 접어든 그들이
각기 다른 인생의 형태를 한 채 다시 만난다.
그저 청춘을 함께한 친구여서 좋고,
같은 고민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위로인 그들.
전문의 10년 차에도 여전히 수술장 앞에선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인생 40년 차에도 아직 성장통을 겪는 그들은,
병원 안에서 배우고, 아프고, 성장한다.


언제부턴가, 따스함이 눈물겨워진 시대.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작지만 따뜻하고,
가볍지만 마음 한 켠을 묵직하게 채워 줄
감동이 아닌 공감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결국은, 사람 사는 그 이야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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