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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 추천 BEST 5🍺 맥주 천국 독일의 음료 전문 가게 REWE getränkemarkt

Conglog 2020. 11. 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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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맥주 천국 독일의 음료 전문 가게 REWE getränkemarkt에 가보았습니다. 독일에는 음료수만 파는 가게가 따로 존재할 만큼 독일인들은 마실 것에 대한 관심이 아주 큽니다. 특별히 독일하면 바로 떠오르는 바로 그 것.... 맥주!!!!!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는 음료 가게의 약 80%가 맥주로 꽉꽉 들어차 있습니다.제가 사는 이 곳은 그리 크지 않은 소도임에도 불구하고 음료 가게 REWE getränkemarkt가 굉장히 큰데다가 각종 음료수와 맥주, 와인, 양주를 잘 구비해 놓았어요. 그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최애 독일 맥주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독일 맥주 추천 BEST 5

짝으로 쌓여져 있는 맥주와 물들....
각종 음료와 생수, 알코올 음료들이 쌓여져 있어요.
저 끝 쪽엔 와인만 진열되어 있는 판매대가 보이네요.

 

 

 

 

 

 

이 곳입니다. 맥주의 천국!!!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독일이라는 나라에 꼭 와보셔야 합니다!!!

독일 맥주 추천 BEST 5

위의 사진이 맥주만 진열되어 있는 공간인데요. 맥주가... 많아도... 정말 많지 않나요? 바로 시원한 맥주를 간단히 몇 병, 몇 캔 사갈 수도 있고 저렇게 박스로 구매할 수도 있답니다. 😉

 

 

 

 

 

 

바로 본론으로... 맥주의 나라 독일에 왔으니 저는 여기 있는 동안에 이 맥주들을 다 마셔보겠다고 다짐했는데 너무 많고도 많은 이 맥주들 사이에서 결국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최애 맛있는 맥주 BEST 5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독일 맥주 BEST 5  

1.Krombacher kellerbier

(크롬바허 켈러비어)

기존의 Krombacher는 크롬바허는 많이들 드셔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드셔볼 수 있구요. 독일에 오셨다면 krombacher kellerbier(크롬바허 캘러비어)를 추천해 드립니다. keller는 독일어로 창고 정도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쌉쌀한 맛과 깊은 풍미가 느껴지면서 밸런스가 좋은 맥주였습니다. 부담없이 드실 수 있으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은 느낌의 맥주로 독일에 오셨다면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독일 맥주 추천 BEST 5

2. Paulaner Hefe-weissbier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 비어)

한국에서 마시는 cass같은 맥주들은 기본적으로 필스너나 에일 느낌이 강합니다. 독일 주변국인 벨기에나 프랑스, 네덜란드, 체코의 경우에도 각 나라마다 특징있는 맥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감히 이 hefe weisbier가 독일의 대표 맥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efe는 한국어로 효모, 발효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마셔보면 발효된 진한 밀맥주의 정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필스너를 기대하고 드셨다면 좀 놀라실 수도 있지만, 아주 진하고 걸죽한 맥주에서 오는 강한 풍미와 깊이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도수도 일반 맥주보다는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마 6도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뮌헨 지역에서 생산되는 파울라너 헤페바이젠 비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독일 맥주 추천 BEST 5

 

 

3. BECK'S

(벡스)

한국에서 마시는 cass같은 맥주들과 비슷해 편하게 즐기실 수 있느 벡스 추천 드립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랬나요... 결국 가장 깔끔하게 편하고 맛있게 매일 즐기는 맥주는 백스입니다. 돌고 돌아서 결국 돌아왔다고 할까요? 독일생활 초기에는 다양한 맥주와 밀맥주에 꽂혀서 많이 마셨는데요. 시원하고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필스너 계열의 맥주가 결국은 매일 마시는 데일리 맥주가 되었습니다. 많고 많은 필스너 중에 제 입맛에는 역시 벡스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맥주가 좀 식어도 먹기 괜찮고 맛있습니다. 

 

독일 맥주 추천 BEST 5

4. Königs Pilsner

(쾨닉스 필스너)

벡스와 함께 추천드리고 싶은 필스너 맥주입니다. 제가 맥주를 고르고 있는데, 한 독일인 할아버지께서 본인이 좋아하는 맥주라고 추천해주셔서 먹어보았어요. 필스너보다 살짝 쌉쌀한 맛이 더 강한 필스너였습니다. 역시 깔끔하고 맥주같은 맥주랄까요? 필스너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독일에서만 마셔볼 수 있는 쾨닉스 필스너도 추천 드립니다.

독일 맥주 추천 BEST 5

 

5. Warsteiner Ladler

(봐슈타이너 라들러)

마지막 추천 제품은 상큼한 레몬맛이 더해진 봐슈타이너 라들러입니다. 맥주의 쓴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 조금 단 알코올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도수도 일반 맥주보다는 살짝 낮아서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여름날 상큼하게 피크닉을 하며 음료처럼 마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외에도 진짜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Non-Alcohol 맥주도 많이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무알콜 맥주를 Alcoholfrei 라고 표기하고, 대부분 디자인이 파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술을 전혀 못하시거나, 음주를 하면 안되는 상황의 분들을 위한 알코올프라이 제품들도 많이 있다는 거 참고해주세요. 아래는 전부 무알콜 맥주, 논알콜 맥주 제품들입니다. 

독일 맥주 추천 BEST 5

 

 

독일은 맥주도 엄청나게 저렴합니다. 한 병에 1유로가 채 안되네요... 사실 물보다 싸다고도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들에 맥주 가격이 써있으니 보고가세요. 결제할 때는 원금액에 보증금 가격을 붙여서 결제합니다. 

 

 

참고로 독일에는 대부분의 캔과 병에 pfand, 즉 보증금 개념이 존재합니다. 다 마신 병과 캔을 직원에게 돌려주거나, Pfand 기계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영수증이 나옵니다. 이 영수증으로 다시 물건을 결제할 수도 있고, 그 금액을 kasse(계산대)에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꼭 기억하셔서 보증금도 돌려받고 환경도 지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병 보증금 = 0.08유로

캔 보증금 = 0.25유로

 

 

 

추천하시는이상 맥주 천국 독일의 맥주 리뷰였습니다. 맥주 마시면서 즐거운 독일여행, 독일생활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독일 맥주 추천 BEST 5

Cha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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