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장마가 아주 무섭게 기승을 부리던 비오는 날 바람의 언덕 리조트에 묵게됐습니다. 참 다행이었어요!! 숙소에서 히노키탕으로 피로를 풀며 비내리는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고 숙소에서 미리 결제해두고 받아온 바베큐 패키지로 베란다 그릴 로망을 실현했거든요!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밖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었는데, 좋은 숙소에서 호캉스마냥 머물면서 즐길 수 있었어요. 숙수가 진짜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어서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좋았어요! 장마에 꿉꿉한 날이었는데, 좋은 향기도 나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 너무 좋고 침대 진짜 왕왕왕 커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정수기도 있어서 편하게 물 마실 수 있어요! 요 음악 cd로 제네바 스피커 이용했는데, 재즈 나오면서 진짜 릴렉스.. tv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