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퍼스널컬러 가을뮤트 : 봄라이트로 착각할 수 있지만 가을뮤트!

러블리의 대명사 박보영님입니다. 너무 예쁘시고 러블리 하십니다.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덕에 많은 분들은 박보영님의 퍼스널 컬러를 봄웜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여러 사진들을 종합한 결과 저의 의견으로는 가을뮤트 컬러로 보입니다. 제가 가을뮤트 이기 때문에 늘 가을뮤트톤을 가진 연예인들을 보면 사진을 수집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겨서 ㅎㅎ 오늘도 박보영님을 모셔왔습니다.

상큼하고 러블리한 박보영님은 봄웜아닌가? 혹은 상큼하게 봄 브라이트로 오해하시 수 있지만 봄 컬러로 대표되는 상큼한 주황/다홍 컬러입니다. 옷이 좀 박보영님한테서 붕 뜨는 게 느껴집니다. 가을뮤트인 저는 절대 입지 못하는 컬러네요ㅎㅎ 이 사진 한 장으로 절대 봄웜/봄 브라이트는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납니다. 

 

 

실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별도로 본인에게 잘 붙는 컬러가 그 사람의 퍼스널컬러입니다. 피부가 하얗다고 해서 다 봄웜, 피부가 어둡다고 해서 가을웜톤이 아닌 것입니다. 봄처럼 화사한 박보영님이나 이연희님, 이성경님의 경우에도 쿨이 아닌 웜계열을 맞지만 그렇다고 봄 톤은 아닌 것 같습니다. 피부가 하얗더라도 가을톤일 수 있습니다. 

가을뮤트 대표 컬러 차트

퍼스널 컬러의 가을톤으로 대표되는 이효리님이 워낙에 어두운 건강한 피부톤을 가지셔서 많은 분들이 가을톤은 무조건 어두워야 한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저 역시 피부가 하얀 편에 속하지만 가을톤입니다. 주변에서 가을웜톤이라고 하면 다들 놀라지만 피부 밝기가 아닌 계열을 잘 따져야 하기에 놀랄일도 아닙니다. 저는 대신 가을 딥이나 정통 가을 웜톤이라고 구분할 수는 없어서 진한 벽돌색이나 와인색 같은 류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베스트 컬러는 아닙니다. 가을 뮤트 컬러는 여름 뮤트쪽에 가깝게 붙은 색이므로 쉽게 말하자면 채도가 낮아 조금 흐리멍텅해 보이는 컬러가 잘 어울립니다. 

 

 

 

아래 쨍한 주황 역시... 박보영님에게는 워스트 컬러인 것 같습니다. 얼굴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죽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박보영님의 화사한 이미지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웜톤에게 주황색/다홍색이 무조건적으로 잘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인 것 입니다. 아래처럼 쨍한 색감의 주황톤은 가을뮤트에게 쥐약입니다.. 저도 주황색 옷은 절대 입지 않습니다. 

 

이 청록색은 어떨까요...? 나쁘지 않지만 또 피부톤이 살짝 어두워 보입니다. 아마도 채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회색기가 들어간 연한 녹색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저도 청록색은 피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 대비 헤어 컬러는 더욱 찰떡으로 느껴지네요. 부드러운 브라운톤이 가을뮤트에게는 제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이제 박보영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들을 볼까요? 아래 두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왼쪽의 연한 핑크 컬러는 사실 봄 브라이트 계열이지만 박보영님에게도 잘 어울립니다. 가을뮤트지만 봄 라이트나 여름 뮤트도 호환이 가능해 보이는데, 사실 오른쪽 베이지 드레스가 더 피부결이 고와보이고 안정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므로 박보영님은 완벽한 가을뮤트 이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헤어컬러가 너무 잘 어울리셔서 가져왔습니다. 골드브라운 컬러가 가을톤에게 아주 찰떡인 것 같습니다. 쿨톤 분들은 이런 헤어컬러를 하면 바로 얼굴이 누렇게 됩니다.

 

푸른 계열의 옷이지만 채도가 낮아서 예쁘게 어울립니다. 

 

이 헤어컬러도 아주 예쁘네요. 박보영님은 완전히 쨍한 화이트보다는 아래처럼 아이보리컬러나 조금 탁한 색감이 더 예쁘게 어울리시는 것 같습니다. 

 

 

 

가을톤이라고해서 모두가 누드립이나 브릭컬러의 브라운레드립이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닙니다. 박보영님도 살구빛 립스틱이 전혀 안 어울리는 것은 아니지만 누드보다는 조금 더 컬러감있는 립이 잘 어울리시는 것 같습니다. 또 아래 사진은 헤어컬러가 너무 진해서 오히려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최근에 차태현님과 조인성님이 나온 어쩌다 사장 예능프로에 박보영님이 나오셨는데, 연한 베이지 컬러의 양털느낌 자켓과 브라운 컬러의 롱 원피스를 입고 나오셨는데, 색감도 찰떡이고 이미지도 찰떡이고 너무 예쁘고 귀엽고 다하셨어요. 이 영상으로 저는 박보영님의 가을뮤트 패션과 메이크업 포스트를 쓰기로 마음을 먹었고요 ㅎㅎㅎ

 

봄 라이트 컬러면 상상도 못 했을 컬러 아닙니까???? 가을톤 역시 찰떡이고 너무 예쁩니다. 

이제야 제 톤을 찾은 완벽한 가을뮤트 패션인 것 같습니다. 룩이 너무 귀여워요. 

에코백은 EMIS 제품

뽀글이 자켓은 엔오르 제품으로 20만원대

펀칭 브라운 드레스는 NEUL 제품으로 30만원대

 

나중에 꼭 저 룩을 완성해서 입어보고 싶네요~! 

이상 배우 박보영님의 가을뮤트 패션을 알아보았습니다.